도심 속에서 즐기는 전통과 예술의 밤✨
2025 공공한옥 밤마실, 도심 속에서 즐기는 전통과 예술의 밤✨
서울의 한옥에서 여름밤을 보내본 적 있으신가요? 바람결에 흔들리는 창호지, 마당을 가득 채운 조명과 음악, 그리고 이야기. 바로 그런 시간이 📌 ‘공공한옥 밤마실’로 다시 찾아왔습니다. 올해도 북촌과 서촌의 아름다운 공공한옥 9곳이 늦은 밤까지 개방되어,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모합니다.
전시부터 공연, 공예 체험과 요가, 골목길 탐방까지… 이 모든 걸 한 자리에 담아낸 ‘밤마실’, 놓칠 수 없겠죠?
‘공공한옥 밤마실’ 개요
서울시가 주관하는 📌 ‘공공한옥 밤마실’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며, 점점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 구성으로 돌아왔습니다. 2025년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단 11일간 진행되며, 매일 저녁 8시까지 북촌문화센터, 배렴가옥, 홍건익가옥 등 9개 공공한옥이 시민들을 맞이합니다.
특히 이번 밤마실은 단순한 개방을 넘어 ‘야간 한옥 문화 향유’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기획된 만큼, 빛과 소리,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야간 문화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.
전시 프로그램 소개
빛 스민 집 展
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스테인드글라스와 도자 예술을 활용한 전시로, 공간 자체가 예술이 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. 작가 강현지, 정성아는 전통과 현대를 교차시켜 한옥이라는 장소를 새롭게 조명합니다.
밤을 지키는 불빛 展
유리공예 작가 이승정이 북촌라운지에 설치한 호롱불은, 방문객들에게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밤의 정서를 선물합니다. 📌 조명 하나만으로도 이야기를 만드는 전시입니다.
공연 프로그램 안내
몸짓 공연
이루다 안무가의 ‘몸짓’은 블랙토무용단과 함께 구성된 야외 발레 공연으로, 고풍스러운 한옥과 유려한 동작이 조화를 이룹니다. 한 여름 밤의 꿈처럼 잔잔한 감동을 남깁니다.
단오풍정 국악 공연
단오의 정취를 담아낸 국악 공연은 북촌한옥청의 전망 좋은 자리에서 열립니다. 전통음악이 도시의 밤과 맞닿을 때, 그 감동은 두 배가 됩니다.
도채비 퍼포먼스
도채비 기행은 북촌 곳곳의 골목을 누비며 신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입니다. 관객들은 배우와 함께 걷고 들으며, 마치 북촌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을 느끼게 됩니다.
여행·탐방 코스
사운드워크숍
북촌의 사운드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설치미술가 김준과의 여행. 마을 소리, 바람, 이야기까지 작품이 되는 실험적인 여정은 📌 과잉관광을 돌아보는 공감형 캠페인이기도 합니다.
북촌 골목길 여행
주민이 직접 해설사로 나서는 여행은 북촌의 진짜 모습을 보여줍니다. ‘영화 속 북촌’ 코스에서는 드라마, 영화 촬영지를 따라 걷다보면, 익숙한 장면이 새롭게 다가옵니다.
참여형 문화체험
배렴가옥에서는 요가교실과 사운드 테라피, 북촌라운지에서는 호롱불 아래 다회를 즐길 수 있고, 홍건익가옥에서는 계절을 주제로 한 공예와 동화 낭독이 진행됩니다.
공공한옥 3곳의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도 증정됩니다. 체험은 제한된 정원 내 운영되므로 사전 예약은 필수!
예약 및 관람 정보
예약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, 서울한옥포털 및 북촌문화센터 SNS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.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, 당첨자는 개별 연락됩니다. 일부 프로그램은 매트 지참 또는 현장 접수로도 참여 가능합니다.
Q&A
- Q. 입장료가 있나요?
A. 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, 일부 체험은 재료비가 소요됩니다. - Q. 우천 시 행사는 어떻게 되나요?
A. 한옥 특성상 일부 실내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며, 사전 공지가 됩니다. - Q. 사진 촬영은 가능한가요?
A. 대부분 가능합니다. 단, 전시 작품은 비플래시 권장입니다. - Q. 주차는 가능한가요?
A. 북촌 일대는 주차가 어려우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.
올 여름, 전통과 예술의 밤을 가장 로맨틱하게 보내고 싶다면, 📌 ‘2025 공공한옥 밤마실’에서 시간을 보내보세요. 익숙한 도시에서 낯선 감동을 만나는 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